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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2010년 2월 26일에 발매된 softhouse-seal의 25번째 타이틀입니다.



・브랜드: softhouse-seal
・장르: 犯し合い鬼ごっこADV
・발매일: 2010/02/26
・원화: ごばん
・시나리오: 夏椿
공식 사이트

"제군들! 요즘 젊은이들은 근성이 너무 부족하다!"

항상 이런 말을 하던 학원장이 근성을 채우기 위해 황당한 졸업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내용은 무인도에서 일주일간 남녀가 같이 생활하는 것. 그냥 먹고 자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술래잡기 비슷한 게임을 해서 어떤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 남자는 사냥꾼, 여자는 사냥감 역할을 맡는다.
- 사냥감은 재주껏 도망치고 사냥꾼은 그걸 쫒아야 한다.
- 사냥감을 포획했을 겨우 무조건 성행위를 해야 한다.
- 피임 도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조건 질내사정으로 끝내야 한다.
- 사냥감은 성행위를 거부할 수 없다.


이런 방법으로 남학생들의 투쟁 의식을 높이고, 덤으로 아이까지 만들게 하겠다는 학원장의 야망(?) 때문에 주인공과 3명의 미소녀 요츠바, 마야, 치카는 거의 납치되다시피 무인도에 오게 되었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무사히 졸업 시험을 끝낼 수 있을까요?

2010년 2월 26일에 발매된 softhouse-seal의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中出し鬼-無人島で犯しあい-) 감상입니다. 아스트랄한 설정의 달인 답게 프롤로그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게임 장르가 무려 犯し合い鬼ごっこADV) 그리고 softhouse-seal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단순한 어드벤쳐 시스템을 벗어나 뭔가 플레이할 꺼리가 생겼습니다.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위 이미지가 실제 게임 화면입니다. 출발 지점에서 카드를 뒤집기 시작해 어딘가 숨어 있는 여학생을 찾아 붕가를 하는 것이 목적으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는 트랩이 많아 목적을 달성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운) 그나마 게임 오버가 되도 카드 위치가 바뀌지 않으므로 맵을 만들 수 있는게 다행이랄까요?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분기 없이 모든 맵을 클리어하면 하렘 엔딩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더군요. 게임을 한다는 느낌이 조금 나긴 했지만 재미 없기는 매한가지라 설정만 기억에 남았던 전형적인 softhouse-seal 스타일의 쿠소게였습니다.

게임 화면 몇 개 더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옵션 화면의 썰렁함은 전작들과 비슷한 수준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게임 설명 모드가 따로 있어 카드 종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대화문을 선택해야 하지만 이벤트만 달라질 뿐 엔딩과는 무관했습니다.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질내사정 술래잡기-무인도에서 범하기-
고방(ごばん)이라는 작가가 원화를 맡았는데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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