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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2013년 7월 26일 G.J?에서 발매한 보잉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기본 정보

・브랜드: G.J?
・가격: 8,800엔
・발매일: 2013/07/26
・장르: 巨乳とメイドとご奉仕のADV
・원화: 佐野俊英


원화: 佐野俊英

테크아츠 소속이었던 유명 에로게 원화가. Twitter. pixiv.


캐릭터

[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모모조노 모모. 신입 메이드. 주인공의 소꼽친구로 연애쪽으로 무척 서툰 처녀.

[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아이다 아오이. 에로 메이드. 주인의 명령도 잘 따르지 않는 마이 페이스로 야한 것을 좋아하는 S 여왕님. 좋아하는 체위는 물론 기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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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샤오메이. 중화풍의 메이드. 사소한 실수를 잦지만 의외로 진지한 성격. 일류 요리사로 요리 수업만 주로 받아 성에 대한 지식은 서툴지만 단련된 허리로 피스톤 운동에 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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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소라 호오즈키. 요조숙녀 메이드. 유명 다도가 집안 출신으로 예의범절이 몸에 밴 아가씨. 줄곧 여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남자에게 서툴러 주인공을 처음에는 무서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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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히메 노에루. 전투 메이드. 과묵하고 감정 표현이 없는 경호 담당. 러시아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저택 경비 책임자.

[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하니 펌프킨. 아메리칸 메이드. 낙천적인 성격에 사교성이 좋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실은 남자를 싫어하는 레즈비언. 이외에도 주인공과 관련된 어떤 비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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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키 미카게. 현 메이드 장. 주인공의 비서 역할도 하고 있는 완벽 초인. 주인공 아버지 수하의 딸이며 어를 때부터 주인공과 같이 자라 스스럼 없이 대하는 편. 주인공의 성벽을 잘 알고 있어 밤일 봉사에도 탁월함.


야한 리뷰

2004년에는 누나랑 보잉했다(姉とボイン). 2006년에는 숫자가 많아져 와이프랑 마마랑 보잉했다(妻とママとボイン). 2009년에는 스케일이 커져 공주랑 보잉했다(姫とボイン). 더욱 판타지하게 놀았다는 얘기지. 이렇게 누구도 예상 못했고 굳이 예상할 필요도 없었던 G.J?의 보잉(ボイン) 시리즈는 잊을만 하면 또 나와 디지털 딸감으로 입지를 서서히 넓혀갔다. 사노 토시히데(佐野俊英)의 박음직한 원화의 힘이 컸음은 당연지사. 그런데 보잉이라는게 무슨 뜻일까?

스테이터스라고 주장하는 빈유에게는 미안하지만 보잉은 여성의 큰 가슴을 가리킨다. 보기만 해도 발딱 설 정도로 예쁜 용기에 빨아달라고 주장하는 핑크빛 유두가 더해진, 그래서 파괴력이 장난 아닌 커다란 유방 말이다. 60년대 말 재즈 평론가이자 방송작가인 오오하시 쿄센(大橋巨泉)이 심야방송에 출연해 당시 유명 여배우 아사오카 유키지(朝丘雪路)를 '보잉짱'으로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80년대까지 널리 통용되어 슬픈 보잉(嘆きのボイン)이라는 유행가가 인기를 얻기도 했고, 큰 가슴을 사랑하는 일본 보잉 협회(줄여서 NBA, Nippon Boin Association; 약자 보고 천조국 농구 생각났으면 지극히 정상이니 안심하도록.)라는 단체가 생기기도 했다. 지금은 야겜 제목에서나 볼 수 있는 죽은 단어지만 말이야. 먹고사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는 아니지만 야게머라면 상식선에서 알아두도록.

다시 돌아와서 4년 동안 소식이 없길래 공주와 보잉으로 끝난 줄 알았던 이 시리즈가 또 나왔다. 제목은 메이드 씨와 보잉 혼(メイドさんとボイン魂). 2013년 7월 26일에 발매되었으며 브랜드가 주장하는 게임 장르는 거유와 메이드와 봉사 어드벤쳐(巨乳とメイドとご奉仕のADV). 요즘 야겜 시장에서 게임 장르는 엿장수 마음대로니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거유, 메이드, 봉사, 이 세 키워드는 의외로 게임과 잘 맞는다. 일단 스토리부터 요약해볼까?

주인공은 메이드를 아주 좋아합니다. 젖가슴을 저어엉말 좋아합니다. 아침에 발기했을 때는 파이즈리를, 3시 간식 시간에는 3P, 욕실에서는 매트플레이로 몸을 깨끗히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운동을 겸해 기승위로 마무리. 보잉한 메이드들의 음란한 봉사는, 언제라도 클라이막스!

플레이 후 요약해보려고 했는데 텍스트로 옮길만한 내용이 정말 없어 소개 문구를 그냥 가져왔다. 사실 저거만해도 충분하다. 주인공이 있는 집 자식인데 취향대로 메이드를 잔뜩 데리고 산다. 아침에 생리현상으로 대차게 셨을 때 주저 없이 빨아주는 메이드가 있고, 식탁에 앉으면 밥먹는 동안 의자 아래서 물건의 긴장을 풀어주는 (왜 긴장했는지 모르겠지만) 메이드도 대기 중이다. 일하다 서면 소파 위에서 펌프질 할 메이드를 부를 수 있고 차로 이동할 때도 메이드의 가슴은 주인공의 물건을 그냥 두지 않는다.

[야한 리뷰] 메이드 씨와 보잉 혼

게임의 메인인 장소 이동 화면이다. 서너번 돌아다니면 하루가 끝나는데 메이드의 위치가 아이콘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노리는 처자를 찾기가 아주 쉽다. 게임 내 플레이 기간은 4주. 5주째 가장 많아 만나서 한 캐릭터와 엔딩을 맞게 된다. 어디 있는지 다 알려주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야말로 바닥을 치는 수준. 딸딸이 치다 실수로 다른 캐릭터를 클릭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엔딩을 볼 수 있다. 어떻게 공략할지 고민하지 말고 열심히 싸기나 하라는 소리겠지. 사실 어딜 가든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장소라는 것도 별 의미가 없다. 뭔 소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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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 장소에 침대가 있으면 침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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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 장소에 소파가 있으면 소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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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 장소에 매트가 있으면 매트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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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 장소가 차 안이면 차 안에서 한다.

뭐, 이런거지. 갔는데 메이드가 하나 더 있으면 셋이 하는거고. 정말 메이드랑 여러 장소에서, 여러 자세로, 여러 도구를 사용해 박다보면 어느새 엔딩이다. 너무 쑤시기만 하면 지루할까봐 의문의 메이드가 나타나기도 하고, 스파이가 몰래 숨어들기도 하는데(물론 여자), 얘네들도 다 잡아다가 하기 때문에 마지막은 한결같다. (오마케 모드에서 세어보니) 메이드와 41번을 하니까 정말 메이드의, 메이드에 의한, 메이드를 위한 야겜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니 메이드에 죽고 못 사는 야게머라면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물론 스토리는 기대하면 안 되겠지? 솔직히 이 게임에서 이 정도 길이의 감상글을 뽑아낸 내가 자랑스러울 정도니까 말이야.


애니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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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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