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준수, 강제 아이 만들기 허가증!!
2010년 5월 28일에 발매된 softhouse-seal의 첫 풀프라이스 타이틀입니다.
・브랜드: softhouse-seal GRANDEE
・장르: 気になるあの娘とHするお気軽ADV
・발매일: 2010/05/28
・원화: 2-G, とらのすけ, 二ノ膳
・시나리오: ひらいでらく
・공식 사이트
서기 20XX년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절망적인 출산율과 남녀 성비의 불균형. 현재 인류의 남녀 비율은 1:10721로 대부분의 사회 생활은 여성들이 하고 있었으며 남자라곤 힘 없는 노인들뿐이라 종족 보존 자체가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정부는 얼마 남지 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자유 성행위 허가증까지 발급해 출산율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이 허가증을 가진 남성은 원하면 언제든지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어 인간 존엄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엄청난 반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결국 정부의 주도로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남자 아이의 출생 증가율에는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허가증을 만들어 정액이 헛되이 사용되는 것을 막고 어떻게든 남성의 출생율을 높이기 위해 보다 강력한 섹스 장려책을 도입했습니다.
・성인 남성의 자위 행위를 금지한다.
・성행위에 사용되는 피임 수단을 일절 금지한다.
・성인 여성은 남자가 성행위를 요구했을 때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응해야 한다.
・임산부와의 성행위는 금지한다.
・구강 성교 등 아이를 만드는 것과 관계되는 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주1)
・남성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성인 여성은 특별 시설에 신병을 송치한다.
・일정 기간 성행위를 하지 않는 남성도 특별 시설에 신병을 송치한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끼리의 성행위는 금지한다.
※주1: 원할한 섹스를 위해 전희에 필요한 경우 허용한다. 단, 아이 생산에 관계없는 구내 사정은 금지.
이 허가증을 가진 남성은 원하면 언제든지 여자와 섹스를 할 수 있어 인간 존엄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엄청난 반대를 불러 일으켰지만 결국 정부의 주도로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남자 아이의 출생 증가율에는 별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허가증을 만들어 정액이 헛되이 사용되는 것을 막고 어떻게든 남성의 출생율을 높이기 위해 보다 강력한 섹스 장려책을 도입했습니다.
・성인 남성의 자위 행위를 금지한다.
・성행위에 사용되는 피임 수단을 일절 금지한다.
・성인 여성은 남자가 성행위를 요구했을 때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응해야 한다.
・임산부와의 성행위는 금지한다.
・구강 성교 등 아이를 만드는 것과 관계되는 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주1)
・남성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성인 여성은 특별 시설에 신병을 송치한다.
・일정 기간 성행위를 하지 않는 남성도 특별 시설에 신병을 송치한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끼리의 성행위는 금지한다.
※주1: 원할한 섹스를 위해 전희에 필요한 경우 허용한다. 단, 아이 생산에 관계없는 구내 사정은 금지.
비범한 설정의 에로게 제작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softhouse-seal의 자매 브랜드 GRANDEE가 2010년 5월 28일에 발매한 게임으로 제목은 절대 준수, 강제 아이 만들기 허가증!!(ぜったい遵守☆強制子作り許可証!!)입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설정인데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실은 2008년 8월 22일에 나온 아아, 아름다운 임신 세계(嗚呼、素晴らしき孕ま世界)를 풀 프라이스 타이틀로 다시 만든 겁니다. 즉, 등장 인물들은 모두 바뀐 상태에서 아스트랄한 설정만 따온 리메이크판. 2년만에 리메이크판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넌센스이긴 하지만 워낙 깨는 설정이라 그냥 버리기는 아까웠나 봅니다.
아스트랄한 설정에 비해 시스템 자체는 평범합니다. 스탠딩 CG와 대화창, 이벤트 화면으로 스토리 진행하다 간간히 대화문 선택해 엔딩에 이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처음 제작하는 풀 프라이스 게임답게 인터페이스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동인 게임 같은 전작들의 없어보이는 UI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해졌고 SD 캐릭터를 사용한 이동 화면은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만화 컷처럼 화면을 분할해 게임 분위기를 띄우는 것도 맘에 들었고요. 일단 시각적인 면에서는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늘어난 볼륨 만큼이나 등장 캐릭터수 많아져 소속된 원화가들(二ノ膳, 2-G, とらのすけ)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G의 그림체를 좋아하는데 메인 캐릭터를 담당해 눈이 즐거웠습니다. 옷을 입고 있는, 정상적인(?) 이벤트 그래픽이 늘어난 것도 주목할만한 요소입니다. 전작들은 모두 저가형 타이틀이라 스탠딩 CG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붕가씬이었거든요. softhouse-seal 소속 원화가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이게 장점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대부분의 에로씬은 틱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되어 있었으며 이전 라인업과는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부드럽게 움직였습니다. 저가형 타이틀의 생색내기 수준이 아니라 이쪽 연출에 원조격인 테크아츠 게임들에 지지않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더군요. 체위를 바꾸거나 피니쉬 타이밍 조절과 같은 부가 기능이 없는게 아쉬웠지만 성우들의 열연과 조화를 이루어 흥분도를 확실히 올려주는 멋진 눈요기거리였습니다. softhouse-seal도 할 때는 제대로 하는군요. :)
풀 프라이스 타이틀이 되면서 좋아진 것은 공략에 성공한 캐릭터와의 후일담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엔딩의 추가였습니다. 이전에도 엔딩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대부분 스탭롤+붕가로 간단하게 끝났는데 이 작품에서는 순애물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훈훈한 이벤트 화면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처음에는 당황했습니다. 오오, 감동의 쓰나미가 하는 정도의 스토리도 아니었고, 누가 재미있나고 물으면 그냥 그랬어 정도의 답변밖에는 못하겠지만 비범한 설정을 사정없이 뭉개버릴 정도로 막나가지는 않더군요. 설정에 끌러 가볍게 즐길만한 평작 정도의 점수는 줄 수 있는 타이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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