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게는 왜 이렇게 여름이 많지?
마지막에 공감가는 글이 있어 번역해 보았습니다.
1.
내가 가지고 있는 에로게는 계절이 전부 여름이야wwwwwwwwwww
10.
수영복
13.
수영복이 대세라 그래
3.
피부 노출이 많으니까
6.
내가 가지고 있는 에로게 리스트
プレゼンス
でるた
プリマステラ
さらさらささら
姉です
전부 여름이네 ^q^
7.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꿈으로 채워져 있으니까
14.
여름→더워→옷 벗자→하자!
겨울→추워→내가 따뜻하게 해줄게→하자!
18.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처녀 상실이 많다는 통계가 이해되네
20.
아무래도 여름이 이벤트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21.
겨울에 밖에서 하면 추우니까
26.
구매자들의 휴가 기간을 맞춰서 그런거 아냐?
28.
겨울은 겨울대로의 맛이 있긴 하지만 플래그 세우기가 쉽지 않아서 말이야. 기껏해야 눈 덮인 산에서 조난당하는 이벤트 정도
30.
>>28
확실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다
35.
겨울이 배경인 에로게는 없나?
36.
>>35
冬のロンド
38.
>>35
SWANSONG
G線上の魔王
ゆのはな
42.
겨울은 두껍게 입으니까 곤란해
29.
10년전만 해도 나키게의 배경은 대부분 겨울이었는데
34.
AIR 이후 바다라는 소재가 부각되어 여름이 배경인 나키게 시나리오가 늘어난 것 같다
45.
좋은 질문이군. 우선 여름이라는 계절은 말하기 전에 다른 계절에 관해 간단하게 고찰해볼게
봄
신학기의 계절이군. 봄이 메인인 게임이라면 새로운 만남이 가장 중요하겠지. 신입생을 중심으로 새롭다는 걸 전면에 부각시키긴 쉽지만 반대로 결실을 맺기에 너무 빨라. 더불어 입학식, 동아리 가입 같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이벤트를 만들기도 힘들거야. 억지로 수학여행이나 운동회를 끼워넣어도 되지만 이런 행사는 서로를 어느 정도 알고 난 후에야 가능. 그래서 봄을 배경으로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가을
봄과 반대로 수학여행, 운동회, 문화제 등을 끼워넣기 쉽지만 애정이 무르익기에는 너무 쓸쓸하다. 이벤트가 많아도 계절 자체를 표현하기 어렵다는 뜻이지. 차분한 느낌의 계절이라 열정을 보이기에도 부적합. 가을이 아니면 안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겨울
이별의 계절, 크리스마스, 새해, 발렌타인데이, 수험 시즌, 졸업 등 이벤트를 만들기에는 더할나위 없지만 제약도 심하다. 예를 들어,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에 놀아제끼고, 새해에 모여 축하하고 발렌타인데이 때 꺄하하 해버리는게 뭔가 부자연스럽다. 뭐, 시험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라고 해버릴 수 있겠지만 결실 아니면 이별 성격이 강한 계절이라 어떤 만남을 시작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위 내용들을 근거로 여름에 대해 말해보자면, 장기 휴가라는 설정을 붙이기에도 적당하고 학생의 경우 보충수업이라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그릴 수 있다. 절반은 학교, 나머지는 시골이나 해변에서 보낼 수 있다는 거지. 다음으로 여름 한정 이벤트인데, 수영복이나 유카타 등 매니아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고 계절 자체가 열정적인 분위기를 내는데 아주 적합하다. 짧은 만남으로 서로를 불태워 결실을 맺기에 적당한 계절이 아닌가. 그래서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에로게는 계절이 전부 여름이야wwwwwwwwwww
10.
수영복
13.
수영복이 대세라 그래
3.
피부 노출이 많으니까
6.
내가 가지고 있는 에로게 리스트
プレゼンス
でるた
プリマステラ
さらさらささら
姉です
전부 여름이네 ^q^
7.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꿈으로 채워져 있으니까
14.
여름→더워→옷 벗자→하자!
겨울→추워→내가 따뜻하게 해줄게→하자!
18.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처녀 상실이 많다는 통계가 이해되네
20.
아무래도 여름이 이벤트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21.
겨울에 밖에서 하면 추우니까
26.
구매자들의 휴가 기간을 맞춰서 그런거 아냐?
28.
겨울은 겨울대로의 맛이 있긴 하지만 플래그 세우기가 쉽지 않아서 말이야. 기껏해야 눈 덮인 산에서 조난당하는 이벤트 정도
30.
>>28
확실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있다
35.
겨울이 배경인 에로게는 없나?
36.
>>35
冬のロンド
38.
>>35
SWANSONG
G線上の魔王
ゆのはな
42.
겨울은 두껍게 입으니까 곤란해
29.
10년전만 해도 나키게의 배경은 대부분 겨울이었는데
34.
AIR 이후 바다라는 소재가 부각되어 여름이 배경인 나키게 시나리오가 늘어난 것 같다
45.
좋은 질문이군. 우선 여름이라는 계절은 말하기 전에 다른 계절에 관해 간단하게 고찰해볼게
봄
신학기의 계절이군. 봄이 메인인 게임이라면 새로운 만남이 가장 중요하겠지. 신입생을 중심으로 새롭다는 걸 전면에 부각시키긴 쉽지만 반대로 결실을 맺기에 너무 빨라. 더불어 입학식, 동아리 가입 같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이벤트를 만들기도 힘들거야. 억지로 수학여행이나 운동회를 끼워넣어도 되지만 이런 행사는 서로를 어느 정도 알고 난 후에야 가능. 그래서 봄을 배경으로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가을
봄과 반대로 수학여행, 운동회, 문화제 등을 끼워넣기 쉽지만 애정이 무르익기에는 너무 쓸쓸하다. 이벤트가 많아도 계절 자체를 표현하기 어렵다는 뜻이지. 차분한 느낌의 계절이라 열정을 보이기에도 부적합. 가을이 아니면 안되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겨울
이별의 계절, 크리스마스, 새해, 발렌타인데이, 수험 시즌, 졸업 등 이벤트를 만들기에는 더할나위 없지만 제약도 심하다. 예를 들어,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에 놀아제끼고, 새해에 모여 축하하고 발렌타인데이 때 꺄하하 해버리는게 뭔가 부자연스럽다. 뭐, 시험 스트레스 해소 차원이라고 해버릴 수 있겠지만 결실 아니면 이별 성격이 강한 계절이라 어떤 만남을 시작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위 내용들을 근거로 여름에 대해 말해보자면, 장기 휴가라는 설정을 붙이기에도 적당하고 학생의 경우 보충수업이라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그릴 수 있다. 절반은 학교, 나머지는 시골이나 해변에서 보낼 수 있다는 거지. 다음으로 여름 한정 이벤트인데, 수영복이나 유카타 등 매니아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고 계절 자체가 열정적인 분위기를 내는데 아주 적합하다. 짧은 만남으로 서로를 불태워 결실을 맺기에 적당한 계절이 아닌가. 그래서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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