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보잉
2004년 10월 29일에 발매된 G.J?의 누님 하렘물입니다.
누나들 등쌀에 못이겨 집을 나온 주인공 하나마루 케이스케는 한 달 만에 위치가 발각되어 다시 끌려옵니다. 자기를 연인이라고 생각하는 누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인공의 몸을 탐하는 누나, 목욕탕에서만 관계를 갖자고 조르는 누나, 모성본능에 충만해 주인공을 꼭 끌어안고 자는 누나 등 이렇게 개성이 강한 10명의 누님들에게 둘러싸인 주인공의 하렘 라이프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다섯 째인 레몬으로 상냥한 타입의 누님입니다. 누구에게나 친절해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고 자주 오해합니다. 남동생을 끔찍하게 위하는 브라콘이며 주인공을 가장 잘 이해하는 상담 상대이기도 합니다.
셋째인 링고로 군림하는 타입의 누님입니다. 겉은 원만한 성격의 여대생인데 속은 타인을 복종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여왕님입니다. 취미는 에로 사이트 순회. 남을 간섭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남동생에 대한 집착은 유독 심해 프로레스링 기술을 시전하거나 바지를 벗기는 등 엉큼한 장난을 자주 칩니다.
여덟 째인 미캉으로 변덕이 심한 누님입니다. 주인공에게는 누나가 모두 해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치지만 실수투성이라 매번 주인공의 도움을 받곤 합니다. 감정의 낙차가 심한 기분파로 최근 거짓 울음 스킬을 터득해 주인공을 더욱 곤란하게 만듭니다.
첫째인 모모코로 결혼해 아이가 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과의 성생활 트러블이 많아 현재 이혼까지 생각하는 상태. 집안일은 전담하고 주인공과 나이 차이도 많아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주인공 바로 위 열째인 비와로 양갓집 규수 같은 누님입니다. 고전 문화에 심취해 있고 여자도 절도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며 검도까지 배우고 있지만 주인공을 대할 때는 한 없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입니다. 걱정이 많아 주인공에게 가장 잔소리를 많이 하는 누님.
일곱 째인 안느로 남자를 싫어하는 누님입니다. 어릴 때부터 여자들 사이에서만 자라 살짝 레즈끼가 있으며 누님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거부감을 보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걸 싫어해 항상 노브라 차림.
둘째인 카오루코로 완벽한 커리어 우먼입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했고 스타일 좋은 미인이라 남직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느긋한 말투와 행동과는 달리 속이 시커먼 책략가라 주인공이 가장 두려워 하는 상대.
아홉 째인 코토나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천재 소녀입니다. 항상 전문 서적을 들고 다니며 시간 날 때마다 구석에 처박혀 책만 읽기 때문에 주인공과의 접점이 가장 적은 누님입니다.
여섯 째인 루리스로 여자들 사이에서만 자라 그 반대 급부로 남자들 관계에 심취했고 지금은 야오이 동인지를 전문으로 내는 유명 서클을 운영하고 입니다. 주인공과의 남녀 관계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종종 동인지 소재를 의논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넷째인 토키코로 해외에서 오래 살아 일본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누님입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성격에 외모나 풍기는 분위기도 다른 누님들과 많이 달라 주인공에게는 무기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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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다 다양한 속성으로 무장한 누나들과의 에로한 시츄에이션 중심의 하렘물이었습니다. 옷 입고 나온 이벤트 그래픽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에로에 특화된 작품이며 만화 컷 같은 연출이 재미있는 대화 화면, 관음증을 자극하는 누님 관찰 모드, 가슴 크기 조절 시스템 등 잔재미는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화된 구성이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렸습니다. 에로씬이 많아도 중간 중간 진행되는 스토리가 있어야 플레이할 맛이 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줄장 하다보면 어느새 엔딩인 게임이라 나중엔 자극적인 에로씬이 나와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또 하냐...' 이런 말이 절도 나올 정도거든요.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틱 애니메이션이 빠진 것도 마이너스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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