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소외되면 안되는 에로게 원화가들
2007년 2ch 에로게 원화가 랭킹 보강판입니다.
2007년 에로게 원화가 랭킹을 정리하면서 빠지면 안되는데 순위에 없는 작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들어가야 하는 이유도 간단하게 적었으니 참고하시고, 원화가 이름 옆에 있는 주요 작품은 검색할 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야마모토 카즈에(山本和枝) - キャッスルファンタジア, IZUMO
그림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작업량으론 적수를 찾을 수 없는 레전드 아마모토 카즈에 여사가 빠진다는게 말이 됩니까? 어떤 순위가 되든 원화 관련이면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쵸모야마(ちょも山) - 妻みぐい, 妻しぼり
아리스 퇴사 이후 뜸하신 했지만 에로한 유부녀 그림의 일인자 쵸모야마를 빼면 말이 안되죠. 추천한 사람들이 츠마미구이 시리즈의 꼴림을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습니다.
Karen - ぱすてるチャイム, 夜が来る!
2004년 이후 이렇다할 작품이 없지만 균형잡힌 그림체로 90년대 후반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카렌은 언급도 되지 않아 아쉬었습니다. 리프의 君が呼ぶ、メギドの丘で 이후 다시 잠수 탄 것 같은데 다음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오오야리 아시토(大槍葦人) - 北へ。, 少女魔法学リトルウィッチロマネスク
고혹적인 느낌의 로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오야리 아시토도 순위에 없습니다. 작품 활동이 뜸한 것도 아니고, 그림체가 비호감이 된 것도 아닌데 이 사람이 랭킹에 못들어갔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타케이 마사키(竹井正樹) - ドラゴンナイト4, 同級生2
에로게 업계를 떠났다곤 하지만 그간의 업적으로 봐 이사람을 빼놓으면 안되죠. 동급생2 때문에 식음을 전폐했던 경험이 있는 올드 에로게이머로서 타케이 마사키가 랭킹에 없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카도이 아야(門井亜矢) - 下級生, リフレインブル
지금은 별다른 활동이 없지만 타케이 마사키와 함께 엘프의 전성기를 빛내 주었던 카도이 아야도 없었습니다. 하급생 시리즈에 대한 추억 때문에라도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원화가입니다.
이치카와 사아샤(市川小紗) - コ・コ・ロ…, 媚肉の香り
끈적끈적한 그림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치카와 사아샤도 랭킹에 들어갈법 한데 없더군요. 모에쪽은 아니지만 이정도의 독특한 화풍이라면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야 할텐데요.
무라카미 스이군(村上水軍) - 夏色の砂時計, Piaキャロットへようこそ!!G.O.
메이드 그림의 일인자 무라카미 스이군도 이상하게 없더군요. 작품 활동이 뜸한 것도 아니고 고정팬도 상당히 많은데 왜 랭킹에 끼지 못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스이군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작가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미즈타니 토오루(水谷とおる) - 同窓会, センチメンタルグラフティ
그림실력만 보면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원화가 미즈타니 토오루가 없더군요. 원화를 그린 에로게가 많지 않아 이쪽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생각하지 않는건지도 모르겠지만 동창회 같은 걸출한 작품도 있었으니 랭킹에 오를 자격은 충분합니다.
스기나 미키(杉菜水姫) - 英才狂育, カルタグラ
Innocent Grey 대표를 맡고 있는 스기나 미키도 빠지면 안되는 원화가인데 랭킹에 없더군요. 개성이 강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의 미소녀(또는 미녀)를 정말 잘그리는 작가인데 물 건너에선 의외로 인정을 못받는 듯.
호리베 히데로(堀部秀郎) - 臭作, INTERLUDE
고인이긴 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리베 히데로도 없었습니다. 이런 걸출한 일러스트레이터는 예의상 추천해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한참 활동할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운 사람.
린 쿄타로(厘京太朗) - CAFE LA SUNSET, FOLKLORE JAM
개성있는 그림체로 나름의 팬층이 형성된 린 쿄타로도 목록에 없더군요. 개인적으로 호감과 비호감 딱 중간에 있는 작가인데 아무래도 모에한 그림체가 아니라 랭킹에서 제외된 듯. (모에하지 않은 작가들도 많던데 말이에요.)
무토우 케이지(むとうけいじ) - 淫内感染, 隣り妻
걸출한 병원물 음내감염 시리즈를 맡았던 무토우 케이지도 랭킹에 없더군요. 요즘 Gash라는 에로게 브랜드 대표까지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인데 그림체가 어설픈 모에쪽으로 변해 안티가 많이 생긴 것 같네요. (ZYX 시절이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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