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호위
2008년 3월 27일에 발매된 샹그리라의 18금 연애 ADV 소개.
・브랜드: しゃんぐりら
・가격: 8,800엔
・발매일: 2008/03/27
・장르: お嬢さまお守りADV
・원화: トモセシュンサク
・시나리오: 衣笠彰梧
치안 부재로 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는 근미래 일본. 우수한 보디가드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체 높은 집안의 아가씨들이 다니고 있는 사립 렌오우 학원. 이곳에 입학한 주인공 아사기리 카이토는 우수한 성적으로 양성 과정을 모두 마쳤지만 모종의 이유로 자퇴를 결심한 후 퇴학계를 들고 교무실로 향했합니다. 그런 주인공 앞에 나타난 의문의 미소녀, 그리고 그녀가 던진 한 마디가,
"마음에 들었어요, 기뻐하세요."
"...뭘 기뻐해야 하지?"
마치 자신의 보디가드인 양 말을 건네는 그녀는 대재벌 니카이도 가의 장녀 니카이도 레이카. 이에 카이토는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당당함과, 웬지 지켜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들었어요, 기뻐하세요."
"...뭘 기뻐해야 하지?"
마치 자신의 보디가드인 양 말을 건네는 그녀는 대재벌 니카이도 가의 장녀 니카이도 레이카. 이에 카이토는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느껴보지 못했던 당당함과, 웬지 지켜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니카이도 레이카. 일본의 유수한 자산가 니카이도 재벌의 장녀이며 성적이나 운동, 심지어 요리까지 만능인 완벽한 아가씨입니다.
니카이도 아야. 레이카의 쌍둥이 여동생. 체형(특히 가슴)이나 언행이 매우 어른스러워 이쪽이 언니 같아 보일 때가 많지만 외외로 완벽 초인인 레이카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습니다.
쿠라야시키 타에. 니카이도 재벌의 라이벌인 쿠라야시키 중공의 무남독녀. 자존심 높기로는 레이카 저리가라지만 이쪽은 전교 꼴찌를 도맡아 하는 바보에다 의욕만 앞서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사키. 니카이도 가문의 메이드장을 맡고 있는 과묵한 소녀. 항상 냉정하고 감정의 거의 드러내지 않지만 저택 청소에 관해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칸자키 모에. 주인공보다 한 학년 위 선배인 천재 격투 소녀.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의 미소녀지만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으며 식탐이 엄청나 항상 먹을 것을 가지고 다니다 틈만 나면 간식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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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BEiSOFT2의 자매 브랜드인 샹그리라의 2번째 작품이자 2007년부터 불기 시작한 미소녀 경호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었지만 기대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캐릭터성과 개그 센스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중반 이후 프레싱 기계로 눌러 놓은 것 같이 급조된 전개와 결말은 플레이어를 황당하게 만들기 충분했지요. 토모세 슌사쿠(トモセシュンサク)의 원화가 게임 분위기에 아주 잘 맞았고 캐릭터성이 기대 이상이라 스토리 구성만 받쳐 줬으면 2008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이 됐을 수도 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자신의 의지에 관계 없이 재력가의 영애를 지키는 보디가드가 된 주인공과 지켜야 할 히로인, 고귀한 신분의 아가씨들과 일류 보디가드를 목표로 교육 중인 다수의 개그 캐릭터들...다소 이질적인 구성의 학원물이었으며, 중반 이후의 전개가 있었냐는 소리를 들은 날림 진행이 단점이긴 하지만 나머지 요소들의 완성도는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원화) 참고로 이 작품은 후에 양지로 넘어와 라이트노벨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ようこそ実力至上主義の教室へ)로 유명세를 탄 키누가사 쇼고(衣笠彰梧)의 초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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