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플로우 해산

・출처

데이즈 시리즈로 유명한 오버플로우(オーバーフロー)가 2012년 4월 27일에 발매된 Shiny Days를 끝으로 해산한다고 합니다. 대표를 맡고 있는 메이저스 누마키치(大沼明夫; メイザーズぬまきち)가 웹 매거진 일간 사이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하네요. 위 링크가 인터뷰 기사인데 꽤 깁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오버플로우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게임 제작사로 인식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어드벤쳐 게임은 제작비가 많이 든다
・오버플로우 게임들은 판매량이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어 회사 운영이 무척 힘들다
・고로 Shiny Days를 끝으로 닫을거다

버그데이즈라는 별명이 따라다닐 만큼 오류가 잦았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건 다 지나간 일이니 넘어가고, 소니아 이후 애니메틱 어드벤쳐 게임의 명맥을 유지했던 곳인데 많이 아쉽네요. 오버플로우 자체는 유한회사 스택(スタック)의 에로게 브랜드이기 때문에 모기업이 살아있는 한 다른 브랜드로 게임을 낼 테지만 데이즈 시리즈는 더이상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関連記事

• 미소녀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 2006/10/07
• 전뇌학원 시리즈 2017/12/27
• 잘 빨아주는 야겜 TOP20 2018/09/29
• 베리어블 지오 이야기 2004/04/08
• 에로게를 플레이하다 알게 된 것 2006/11/12
• 프라이빗 가든 시리즈 2008/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