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지 못하는 간호사~성적병동 24시~
2007년 8월 24일에 발매된 G.J?의 병원 능욕물입니다.
오랬만에 휴가를 얻어 고향에 내려온 주인공. 어릴 적 자주 놀았던 병원에 가 보았는데 이미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는 순간 심한 두통으로 쓰러지고 깨보니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병실을 들어오는 미모의 간호사들. 두통의 원인을 찾기 위해 2주간 입원이 결정되고 여기서 주인공은 예기치 않은 일을 겪게 됩니다.
치유계 간호사 시라토리 아마네입니다. 환자에게 헌신적이지만 아직 신참이라 실수가 잦은 편입니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성적인 얘기는 질색입니다. 주인공이 첫 환자라 여러가지 의미에서 긴장하며 주인공을 간호합니다.
가학적인 간호사 아카미네 아키라입니다. 경력이 오래된 베테랑으로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S끼가 다분해 환자가 곤란해 하는 반응을 즐기고 자신이 우위에 서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습니다. 물론 본능에도 충실한 편.
순진한 간호사 오가와 나나입니다. 아마네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신참인데 이쪽이 실수 강도가 훨씬 심해 병원 최고의 트러블메이커로 등극한 상태입니다. 항상 밝고 건강한 미소에 애교도 남달라 잦은 실수에서 그다지 미움을 받지 않습니다.
모성애가 넘치는 간호사 아야누마 치토세입니다. 간호사장으로 근속연수가 가장 오래되어 병원에 관한 일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어려운 일을 맡아도 확실하게 해내기 때문에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벤트 그래픽의 99%가 에로씬인 병원 능욕물 치고는 복선이 적절하게 깔린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G.J? 게임 중에서 괜찮았다는 소리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전작의 사정 단추 처럼 눈에 띄는 부가 기능은 없었지만 틱 애니메이션은 여전히 큰 위력을 발휘했으면 안경 패치를 위한 탈착 시스템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특히 성우 연기는 굿. 개인적으론 G.J? 게임 중 스토리면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로씬 줄이고 서스펜스쪽을 강화한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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